[한식] 국수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국수의 종류

국수는 면의 재료나 제조 방법에 따라 나눌 수 있다.

재료는 보통 밀국수, 메밀국수, 녹말국수 등으로 구분하고, 제조법으로는 납면, 압면, 절면, 소면, 하분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1. 재료에 따른 구분

•밀국수

말 그대로 밀가루를 이용한 면이다. 대표적인 면으로는 소면, 파스타가 있다.

 

•메밀국수

메밀가루를 이용한 면이며, 메밀만 이용하면 끈기가 없어서 면으로 제조가 힘들다. 그래서 대체로 메밀가루와 밀가루를 7:3이나 5:5 비율로 섞어서 면을 제조한다. 대표적인 면으로는 메밀면이 있다.

 

•녹말국수

보통 식물성 재료에서 녹말을 얻어 밀이나 메밀가루에 섞어서 면을 제조한다. 이렇게 만든 면은 쫀득한 식감을 가진다.

감자나 고구마에서 얻은 전분으로 만든 대표적인 면은 당면이 있다.

번외로 친환경 이쑤시개 또한 녹말로 만든 제품이 있다.

 

2. 면제조법에 따른 구분

•납면 (수타면)

납면은 한때 유행했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수타면이다. 밀가루 반죽을 넓은 판 위에 내리치면서 늘리는 방식을 여러 번 하여 가늘고 긴 면을 만드는 방식이다. 면을 내리치면서 소다를 넣는다. 소다를 넣음으로써 면의 탄성을 좋게 만들고 잘 늘어나도록 한다. 대표적으로 중화면, 일본의 라면이 있다.

 

•압면

말 그대로 국수 반죽을 작은 구멍이 있는 틀에다가 넣어 그 틀에 맞는 공이로 눌러 작은 구명으로 나오는 반죽면을 칭한다.

대표적으로 메밀면, 당면, 파스타 등이 있다.

 

•절면

손으로 반죽한 국수재료를 밀대로 얇게 펼치듯이 밀어서 칼로 가늘게 자른 면을 뜻한다.

대표적으로 칼국수, 우동, 소바가 있다.

 

•소면

반죽한 밀가루를 길게 늘인 다음 2개의 막대기를 이용하여 늘리는 작업을 한 후 건조한 면을 뜻한다,

대표적으로 소면, 선면이 있다.

 

•하분

쌀가루를 이용한 면으로 묽게 반죽한 쌀가루 유액을 가열된 넓은 판에 얇게 펼쳐서 익힌 후 기름을 발라 썰어낸 면이다.

대표적으로 쌀국수가 있다.

 

위 같이 만든 국수를 여러 방식으로 맛있게 조리를 해서 먹으면 된다.

조리 방법에 따른 국수도 나눌 수 있지만 이런 방법은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생략하고 간단한 국수 종류만 알려주겠다.

한국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국수 종류는 라면, 파스타, 짜장면, 칼국수, 잔치국수, 짬뽕, 비빔국수, 쌀국수, 냉면, 소바 등이 있다.

 

이상 국수에 대해 알아보았다. 오늘 하루 중 한 끼 정도 국수로 먹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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